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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선언문

진주시협동조합협의회
출범 선언문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은 계, 향약, 두레와 같이 상부상조하는 공동체적 삶이었다.
신자유주의와 근대화의 물결은 상부상조의 아름다운 전통을 파괴하고, 남들보다 앞서기 위한 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급격하게 이루어졌다.



우리의 현실이 물질만능과 경쟁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다운 향기가 존재하기에 세상은 무너지지 않고 있다. 사람다운 향기는 너와 내가 동등한 하나의 생명체이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더욱 아름다워진다. 서로 돕는 관계로 맺어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 속에 무분별한 이윤추구가 아니라, 공동체적 삶을 추구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정신이다.



유엔은 2012년을 ‘협동조합의 해’로 정하고 전 세계의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협동조합을 육성·발전시키기를 권고하였다. 전 세계가 자본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가치로 움직이는 협동조합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도 2012년 12월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었으며 오늘까지 수많은 협동조합들이 설립되었다.
하지만 만들기는 쉽지만 건강한 협동조합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아픔이 뒤따른다.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협동조합의 미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과, 협동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들은 협동조합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진주시협동조합협의회는 상호이해와 협동,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들과의 연대를 통하여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협동조합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잊지 말고, 혼자가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로서의 협동조합협의회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더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협동조합과 그 조합원이 앞장서고자 한다.



진주시협동조합협의회의 작지만 희망찬 첫걸음에 우리 함께 참여하자!



2016. 7.22

진주시협동조합협의회 일동